와인과 관련된 유머 그리고 에피소드를 묶은 책이 나왔다. 와인을 마시면서 그 와인에 걸맞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풀어놓는다면 어느자리에서든 환영받는 사람이 될것이다. 김준철 와인스쿨과 한국와인협회를 거친 이들이(윤영지, 이경호, 천승민, 김지윤, 장서연, 이동승, 김준철) 저자로 참여해 와인과 관련된 이야기, 역사적 배경, 유래등에 대해 풀어놓았다.

영국의철학자 로저 스크러턴은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 와인은 즐거움의 술이라기 보다는 지식의 술이다. 왜냐면 와인의 즐거움은 지식에 비례하기 때문이다.”

보다 큰 즐거움을 위해, 이번 주말에는 와인 이야기를 읽어보는건 어떨까.